Johnny's Pick 썸네일형 리스트형 잘가 AirPods Max! 2주. 애플은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한 제품에 대해서는 흔히 얘기하는 '묻지마' 환불을 허용한다. 현재 기준 14일 동안. 이 시간은 참으로 절묘해서 고객에게 있어 확신이 들지 않는 제품에 대해 나름 충분한 시험 사용 기간을 제공해주고 이 기간을 통해 구매에 대한 진짜 결정을 보류할 수 있도록 해준다. 주변 지인들에게 첫 손에 꼽히는 '애플빠'인 나에게도 이번 구매는 상당히 고민스러웠고 그만큼 조심스러웠다. 그도 그럴 것이 애매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대와 국내에 발매되기 전 해외의 리뷰어들을 통해 전해 들은 단점들과 불량 이슈들은 제품의 수령일이 다가오자 나를 극도의 패닉으로 몰아넣기 시작했다. 아주 솔직히 말하건대 처음으로 제품 수령 전 환불을 50% 정도 결심하고 정말 이성적으로 .. 더보기 빨리와 AirPods Max! 그렇다. 질렀다. 더 빠른 배송도 가능했으나 성골 앱등이임을 인증하기 위해 각인까지 넣느라 배송이 조금 늦어졌다. 국내외 인플루언서들로부터 여러 비교 리뷰를 통해(Ex. Sony WH-1000XM4) 연말부터 정초까지 신나게 까였으나 역시 '살놈살'이었던 것이다. 사실 몇몇 포인트에서 나의 구매욕구를 진하게 자극하였으며 국내외 리뷰를 여럿 확인하였으나 최소한 내 스스로 가치를 느꼈던 구매포인트에 대해서는 다들 인정하는 듯 하기에 스스로 뿌듯해하며 배송을 기다리고 있다. 까지 마라. 사고 안사고는 개인의 자유다. (지금 주문하면 웨이팅 8주라는 건 안비밀.) 더보기 에어팟맥스 전파인증 완료! 에어팟맥스의 전파인증이 완료되었다. 예상 출시일은 12월 31일!! 가즈아~!!! 더보기 AirPods Max, 이걸 사야 돼? ARM 기반의 M1칩이 탑재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그리고 미니가 올해의 마지막 신작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. '애플의 1세대는 거른다'는 불문율(?)을 가볍게 쌩까고 발매와 동시에 주문을 할 정도로 충격적이고 나이스 했기 때문에 애플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진성 앱등이인 본인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 해의 마무리(?)였다. 그런데 지갑에 난 상처에 약 좀 바를까 하던 찰나에 이것이 출시되어버렸다. 모델명을 두고 최초 루머로 돌던 스튜디오가 아닌 Max로 네이밍된 것을 제외하고는 기존에 나돌던 랜더링에서의 모습이라던지 전체적인 스펙에서는 크게 다를 게 없는 형태로 출시가 되었다. 한 가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바로 '가격'이었다! 애플 특유의 환율 적용 방식을 충실히 따라준 덕에 719,000원이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