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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ily Johnny

20210101 금요일

올해, 기대가 된다.

어제도 하루고 오늘도 하루다.

똑같이 지나가는 하나의 날이다. 그런데 조금은 의미를 붙일 수 있는 날이다. 한 해의 마지막 날과 한 해의 첫날. 항상 지나가는 많은 날처럼 똑같은 하루인데 이런 날은 누구에게나 조금은 특별한 것 같다. 그래서 말인데 식상하지만 새해 목표를 몇 개 세워볼까 한다.

 

1. 한 달에 두 권 독서.

2. 80Kg 이하의 몸무게.

3. 4.0 이상의 성적.

4. 우리집 마련.

 

목표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. 근데 그런 느낌이다. 월요일 산 로또가 혹시 당첨될까 토요일 저녁까지 온갖 망상을 그려보는 그런 기분 말이다. 근데 그런 기분이다.

 

이번엔 꼭 당첨 될 것 같은!

 

모두, Happy New Year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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